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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Captain America: Civil War, 2016) - 줄거리, 등장인물, 총평

by elmajor710 202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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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아메리아 : 시빌워 포스터

 

📌 영화 개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의 첫 번째 영화이자, 어벤져스 내부의 갈등을 본격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이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와 아이언맨(토니 스타크)가 서로 대립하며, 어벤져스가 둘로 갈라지는 스토리를 다룬다.

특히, 블랙 팬서(티찰라), 스파이더맨(피터 파커)의 MCU 첫 등장, 그리고 "소코비아 협정"이라는 법안이 도입되며, MCU의 중요한 연결고리를 형성한다.

영화는 전 세계에서 11억 5,3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고, MCU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 영화 줄거리

1막 – 소코비아 협정과 어벤져스의 분열

어벤져스는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테러리스트 크로스본즈를 저지하지만, 그의 자폭 공격으로 인해 민간인 피해가 발생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국제연합(UN)은 히어로들을 정부의 통제 아래 두는 "소코비아 협정"을 제안하며, 이를 두고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가 대립하게 된다.

2막 – 윈터 솔져와 헬무트 제모의 계략

UN 회의 중 폭탄 테러가 발생하며 와칸다 국왕 티차카가 사망한다. 테러의 배후로 윈터 솔져(버키 반스)가 지목되자, 캡틴 아메리카는 그를 보호하려 하고, 블랙 팬서는 복수를 위해 버키를 쫓는다.

이 모든 사건은 사실 헬무트 제모(다니엘 브륄)의 계획이었으며, 그는 어벤져스를 분열시키기 위해 버키를 이용한다.

3막 – 공항 전투와 아이언맨 vs 캡틴 아메리카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은 독일 공항에서 각자의 팀을 이끌고 전투를 벌인다. 이 과정에서 스파이더맨과 블랙 팬서가 처음으로 MCU에 등장한다.

전투 후, 캡틴과 버키는 탈출하지만, 나머지 팀원들은 체포된다.

토니 스타크는 제모의 진실을 깨닫고 캡틴을 돕기 위해 시베리아로 향하지만, 버키가 과거 토니의 부모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을 받는다.

분노한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는 격렬한 1대1 전투를 벌인다. 결국, 캡틴은 아이언맨을 무력화하지만, 그의 방패를 버리고 떠난다.

영화 마지막, 캡틴은 감옥에 갇힌 동료들을 구출하며, 아이언맨과의 갈등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쿠키 영상에서는 버키가 와칸다에서 동면에 들어가는 장면이 나오며, 이후 블랙 팬서 영화로 이어질 복선을 남긴다.

 

 

 

📌 영화 등장 주요인물

🦸‍♂️ 캡틴 아메리카 / 스티브 로저스 (크리스 에반스)

히어로들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소코비아 협정에 반대하며, 버키를 보호하기 위해 어벤져스와 대립한다.

🦾 아이언맨 / 토니 스타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과거의 실수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협정에 찬성하며, 부모님의 죽음이 버키와 연관되었음을 알게 된다.

❄️ 윈터 솔져 / 버키 반스 (세바스찬 스탠)

세뇌로 인해 과거의 기억을 잃었지만, 캡틴의 도움으로 진실을 찾으려 한다.

🖤 블랙 팬서 / 티찰라 (채드윅 보스만)

아버지를 죽인 범인으로 버키를 쫓았지만, 진실을 알고 복수를 포기한다.

🕷️ 스파이더맨 / 피터 파커 (톰 홀랜드)

토니 스타크의 도움으로 처음 어벤져스에 합류하며, 공항 전투에서 활약한다.

🧠 헬무트 제모 (다니엘 브륄)

가족을 잃은 복수심으로 어벤져스를 분열시키려는 자. 아이언맨과 캡틴의 갈등을 극대화하여 어벤져스를 무너뜨린다.

📌 영화 총평

장점:

  • MCU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감정적인 갈등을 다룬 영화
  • 블랙 팬서, 스파이더맨의 첫 등장 및 훌륭한 캐릭터 구성
  • 공항 전투 장면은 MCU 최고의 액션 시퀀스 중 하나

단점:

  • 제모의 빌런으로서의 존재감이 다소 약하게 느껴짐
  • 어벤져스 전체가 등장하지만, 캡틴 아메리카 솔로 영화라는 점이 아쉬움

⭐ 평점: 9.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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